창작 자작시

그냥 해 봤어

산곡 신정식 2019. 1. 18. 02:02


사랑해

말을 믿었던 나

아픔 이였다

 

마음으로

느껴본 사랑인데

실망 이였다

 

말로는

무엇을 못 하겠나

허나 믿었다

 

어리석음을

깨달았을 때는

이미 떠났다

 

사랑했음으로

행복해 했던 시간

순간이 좋았다

 

사랑은

언제나 이렇게

떠나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