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투병에서 회복까지 일기
항암치료 첫째날 준비 중
산곡 신정식
2019. 12. 19. 04:36
채혈과 X-Ray 찰영 인터벤션 설치 작업 오른쪽 어깨 쇠골뼈 아래 정맥으로 심장 근처까지 작은 관을 투입하여 매회때마다 시용하기위한 작업이다
부분 마취라 진통은 느끼지 못했다 설치후 회복기를 거쳐 첫번째 항암날 채혈과 X-Ray 찰영은 필수다
병원에 가면 무조건 하루를 꼬박 소모하며 기다리는 시간이 2~3 시간 타임이다
항암 투약시간은 보통 3시간 정도 된다 투약후 어지럼증이 발생 하기도 하니 보호자가 꼭 따라야 했다
겨울이라 찬바람에 반응이 심하게 왔다 아마 여름이면 좀 견디기 쉬울 듯하다
손에는장갑을 착용해야 문이라도 열수 있고 치솔질도 더운 물로 하고 가그린도 해야 했다
입안이 마비 돠는 듯한 진통 그래도 인후염예방 하기 위한 것이라니 시키는대로 해야 했고
고통은 음식을 먹을 수 없다는데 있다
죽으로 시작하여 입만 대다 마는 정도다 체중이 15Kg 감소했다 몇일을 설사에 그 다음에는 변비로 고생이 말이 아니다
3일정도 지나고 나면 차차 좋아지기 시작하여 물마시기 요구르트에 사라다 먹기가 가능해저 갔다
뮥류섭취하라는데 도저히 불가능 했다 계란은 견과류와 야채사라다 혼합하여 먹을만 해 졌다
운동을 마니 하라는데 밖에는 나가지 못하니 방안에서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해야 했다
2주간 복용약을 먹고 1주간 회복하여 다시 항암에 들어 가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