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고~ 각하

산곡 신정식 2020. 1. 23. 05:14


고~ 각하 /산곡 신정식


지난 세월이

불편하기 했어도

견딜만했다

 

지나고 나니

지날수록 괜찮은 사람

알며 일수록 좋았다

 

만나면 만날수록

긴작하고 싶은 사람

우리 어울림이 좋았다

 

처음에는 몰랐고

정이 넘쳐 불어오는

봄바람을 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