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곡 신정식 2020. 4. 7. 01:02

방황 /산곡 신정식 

 

정처 없이

떠돌다가

만난 사람

바로 이사람

 

살고 살다보니

그런대로 살만하고

한세상 떠돌며

함께 살만 했다

 

인생이

별 것이라고

그렇게 여겼던

방랑에 길이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