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곡 신정식 2020. 7. 29. 04:35

회상 /산곡 신정식

 

너와 나

어울렸던 시절

철없던 마음이지

 

보기만 해도

기다려지고

상상만으로 좋았다

 

돌아보면

별것도 아닌데

그 때는 좋았다

 

작은 세상

인연을 맺고

욕심 없었을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