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곡 신정식 2020. 9. 24. 01:32

자유 /산곡 신 정 식

 

나만의 집에서

나만의 공간

살고 싶다

 

나의 나라에서

작은 시골

조용히 지내고 싶다

 

나만의 추억에서

멋있는 생활

평범한 삶이 좋다

 

보통사랑에

연연하지 않고

마음 정에 멈췄다

 

노을이 물들면

기다려주고

염려해주는 힘이다

 

유리병 속에

물고기들로

같인 삶이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