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요양원
산곡 신정식
2020. 9. 29. 23:06
요양원/ 산곡 신 정 식
별 것도 아닐 때가 있다
10분을 잊고 살 때가있다
은행에서 기다림은 지루하다
하루를 잊고 살았다
한 달도 잠시 잊어졌다
세월을 잃어버리고 살았다
같은 시간
같은 사람을 대하며
세월은 그렇지 못했다
느낌이 다르고
소중함이 생각 들었다
몸이 세월을 말해주기 시작이다
싸우는 것을 좋아하지만
그런 기력도 상실 되고
남의 도움 손길에 의지하는 속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