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잠용
산곡 신정식
2020. 10. 1. 06:15

잠용 / 산곡 신 정 식
한민족이 적이면서
죽자 사자 싸웠다
협상이나 협치가 어렵다
한집안이 형제끼리
죽기 아니면 살자고
총부리를 쏴댔다
결과는 너도 죽고
나도 죽는 결과다
내 땅에서 자유가 없다
한국식 민주주의
북한식 인민공화국
복지국가로 나가는 목표다
그러나 외세에 바람으로
홀로 서기 어려운 시대
좀 더 성장하면 이뤄진다
지금은 때가아니니
각자자라를 지키며
노력 해나가면 때가 있다
전 세계 우뚝 설날이
다가오고 있다
잠용으로 버티다보면 승천하리라
이무기가 용이 되까지
많은 시련이 따랐다
여의주 때를 만나 쉽게 용이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