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바탕화면

산곡 신정식 2020. 10. 21. 11:51

 

바탕화면 /산곡 신 정 식

 

세월이 가는 소리뿐

생각은 초라하고

마음은 고달 펐다

 

무엇이 아팠나

무엇이 속 쓰렸나

변명의 패거리 무리들

 

여유 있는 변화

급히 서두른 흔적

그래도 숭배의 의리다

 

과거 한풀이도

적페란 이름으로

아직도 끝이 없다

 

삼국통일까지

가야할 것이니

고조선까지 갈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