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새봄
산곡 신정식
2020. 10. 28. 02:54
새봄 /산곡 신 정 식
연애는
해본 사람이나
하는 것이다
사랑은
사랑 받아 본 사람이나
사랑 하는 것이다
싸움은
싸워 본 사람이나
승리하는 것이다
전쟁은
자주 겪다보면 개발하고
나라를 지켜나갔다
부자는
가난해서 잘살고 싶어서
경제를 깨우치게 됐다
어용학자도 많고
어부지리 정치인도 많았고
나라가 나라꼴이 아니다
민초들이여
무식에서 깨어나라
암울한 재앙 속에서 새 봄을 맞이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