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곡 신정식 2020. 12. 5. 09:40

 

그립다 / 산곡 신 정 식

 

산에 가고 싶다

그 산에 가고 싶다

그 숲으로

 

바다에 가고 싶다

그 섬에 가고 싶다

고요한 섬으로

 

그를 만나고 싶다

그 사랑을 만나고 싶다

정다운 사람을

 

사랑이라면 사랑

우정이라면 우정

어울림이 좋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