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정치소설

산곡 신정식 2020. 12. 30. 09:11

 

정치소설 / 산곡 신 정 식

 

올챙이

뒷다리가나오고

앞다리가 나왔다

꼬리가 사라졌다

 

팔짝 팔짝 뛰는

개구리가 되어

올챙이 알 낳는

그 시절로 돌아갔다

 

소는 뒷다리부터

송아지를 낳고

사람은 머리부터

아이를 낳았다

 

산에 오를 때는

땀 흘리며

내려 올 때는

미끄러지며 빨랐다

 

도망치듯 사라졌다

생존의 법칙

믿음과 사랑

의리 같은 것이 있었나

 

웃기시네 ..............?

그래 정치소설 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