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백치
산곡 신정식
2021. 1. 27. 17:54
백치 /산곡 신 정 식
태어나서
내생을 다 알고 있다면
몇 사람이나 살아갈까
어제는 살아왔고
내일 살아갈 날을 알면
오늘 살아 있고 싶을까
지나간 일은 지나간 대로
오늘은 오늘대로 살기에
내일은 오늘과 다른 꿈이다
만남이 미지에 빠져 있기에
차차 알아가는 매력이고
어울림이 즐거움으로 됐다
새로운 만남 새로운 대화
소통하고 상생하며 어울림
내일이란 꿈으로 살고 있다
내가 너를 모르기에 사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