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곡 신정식 2021. 1. 30. 22:13

끈끈이 / 산곡 신 정 식

 

너와 내가

맺어지는 끈이 없기에

남남으로 떠났다

 

관심도 있었고

좋아도 했었다

사랑이 없다

 

우리의 접착제

사랑의 순도 따라

마음과 마음이 하나 되었다

 

너와 나의 끈끈이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