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5월의 창

산곡 신정식 2021. 5. 9. 05:14

5월의 창 / 산곡 신 정 식

 

아침

참 편안한

아침이다

 

숲길 따라

수로길 따라

걸었다

 

들판이고

산이고

가장 아름다운 5

 

어디를 가도

꽃향기 날리고

신선한 마음이다

 

장미가

피어나나하면

아카시아 향기다

 

바뿐 것은

벌이요

나의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