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사랑은 추억

산곡 신정식 2021. 10. 24. 00:32

사랑은 추억 / 산곡 신 정 식

 

작은 시골 마을

맑은 개울물이 흐르고

개울가에 낮선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

 

전에 보지 못한 사람

여름 방학 때라

여유로운 시간

산책하던 길이였다

 

멋진 모습은 아니지만

호감 가는 모습이

마음을 끌고 가며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인사를 청 햇다

어디서 오셨어요

그런 잡다한 인사말로

시작이 이어졌다

 

어느새 우린 공통전을

가지게 되어

이야기는 길어지고

내일 약속하게 되었다

 

그해 여름 방학은

즐거움으로 기억 됐다

다시 찾을 수 없는

추억의 길로 들어섰다

 

사랑은 추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