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최씨 부부 귀향 터
산곡 신정식
2021. 11. 15. 03:25
내 고향 친구
오랫만에 찾아 봤다
언제 만나도 반갑다
세월이
수십년 흘렀어도
똑 같은 마음이다
변화는 없다
세상에 맺은 친구
늘 존재 할 것이다
친구는 친구니까
내촌면 최씨 부부 귀향 보금자리 참으로 멋진 곳에 터를 잡았다 멋드러진 노송 그리고 우람한 잣나무 가끔 떨어져 주는 잣송이에 매력이 넘쳤다 가까운 곳에 체육시설이 있어 테니스도 내 맘데로 즐길 수 있고 축구장 농구장 실내 체육시설 어느 것이나 마음대로 운동을 할 수 있는 것이 매력이였다 자그마한 텃밭에서 자급 자족하며 욕심 없이 사는 즐거움이;다 신선이 따로 없다
최씨 부부 귀향 터/ 산곡 신 정 식
바람 불면 바람 소리
비가 오면 빗소리
음악이 되어 벗이 되고
세상 그림자
다 흘려 버렸다
듣고 싶은 것만 듣고
자연과 나누며
어우러지는 마음
계절 따라 찾아 주는
넉넉헌 하얀 공간
그리운 모습들이
봄소리에
가슴 적셔 주네 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