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사랑은 타고 난 운석
산곡 신정식
2021. 12. 7. 02:36
사랑은 타고난 운석 / 산곡 신 정 식
밤이 깊도록
그리움에 빠져 있었지
시간이ㅡ가는지도 모르고
하늘에 별들에게
허공을 말했지
사랑이 있는 것이냐고
눈물 흘릴 일도 아닌데
눈물 흘리며
그리움에 빠져 들었다
즐 것도 받을 것도 없는
우리 마음에 별똥별만
빛을 발하며 사라져 갔다
우리의 꿈은 낭만이 되고
현실은 허망 했고
각자 길을 선택하여 갔다
망설일 것도 없다
멈추거나 돌아 갈 수 없다
세월은 그런 것이니까
별똥은 빛나고 난 운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