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아득한 해
산곡 신정식
2021. 12. 25. 04:04
아득한 해 / 산곡 신 정 식
지나 간 것이나
스쳐 간 것이나
떠난 것은 떠난 것이다
사라졌다 거나
잊혀 젖다
잃어 버렸다
사랑도 우정도
해가 가면
함께 가는 것이다
우리는 이제
지나온 오늘
정의 술잔을 드세
아득했던 2021년
이제 노아 보내세
잡지 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