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곡 신정식 2022. 1. 5. 22:27

부탁 / 산곡 신 정 식 

 

난 당신의 손길이

외로운 사람이다

나를 안아 주세요

 

당신의 체온을 느낄 때

행복해 집니다

껴안아 주시면 좋아요

 

언제나 외로운 마음

당신의 마음으로

꼭 껴안아 주세요

 

우리가 사랑이라고

불러보지 않아도

이미 사랑하고 있지요

 

당신 없는 날은

난 무척 외로웠 습니다

당신은 나의 전부이니까요

 

나를 잡아 주세요

사랑 합니다

마음으로 꼭 안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