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역사 탐방 시간

산곡 신정식 2022. 3. 11. 22:51

역사 탐방 시간 / 산곡 신 정 식

 

역사탐방길

옹기종기 모여 걸어 가며

어느 사이 우리는 한 식구가 되어

격이 없는 한마음이 되어 있었다

 

웃고 이야기하며

자연을 즐기며 역사를 배우고

우리를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

과거와 현재를 오고갔다

 

사람은 모두 똑 같다

우리는 알아 갔다 과거나 현재나

어디를 가든 좋은 사람도 있고

나쁜 사람도 있다는 것이 인색 됐다

 

흑백 논리가 아니지만

우리는 한쪽으로 치우친

그런 편견은 사라지고

오늘 함께 해서 즐거운 마음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