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오~ 바람 속에 사랑

산곡 신정식 2022. 4. 24. 23:49

오 ~ 바람 속에 사랑 / 산곡 신 정 식 

 

바람이 불어

난 눈을 감았어요

미세먼지 일꺼라고

 

바람이 불어 왔어요

난 눈을 뜰 수가 없어요

가슴이 떨려 왔다

 

호기심과 관심으로

나를 흔드는 그 사람

내 앞에 있는지 몰랐어요

 

눈을 꼭 감고

마음속으로 바라보니

더 큰 모습이 보였어요

 

좋아 하는 것이나

집착하는 것은 아니야

꿈 꿔왔던 사랑이야

 

바람 속에 사랑이야

~ 4월의 바람

당신은 바람이요

오 ~ 바람 속에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