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마음 정리

산곡 신정식 2022. 6. 8. 03:39

마음 정리 / 산곡 신 정 식

 

이상하게 어렵네요

지금 내 마음

설명 할 수 없지만

분위기가 어렵게 돌아가네요

 

외적으로는 외형적 차이고

마음으로는 시각차이고

어느 하나 편한 것이나

제대로 된 것이 없다

 

처음부터 좋다는 이유로

시작 된 것 이였지

좋다 단순한 감정엔

사랑하는 마음이 복잡해요

 

이 것 저 것 가릴 것

한쪽이 따르는 마음

그 뒤로는 미더워서

생각할 여유 사라졌다

 

그 것은 아니라고 본다

육체적으로 맺어 졌다고

마음으로 맺어 졌다고

사랑이 아닌 정일뿐이다

 

마음이 따르고

몸은 표현에 불과한 것

마음만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마음이 가는 곳에 몸이 가는 것

 

분리 된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

육체를 태우는 환락이다

사랑의 깊이를 느껴 봐요

 

정을 두고 사랑을 찾는 이유

사랑이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