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북설악 금강산 화엄사

산곡 신정식 2022. 6. 8. 23:06

북설악 금강산 화엄사 / 산곡 신 정 식 

 

밤이 외로워져 오면

아침 잠에서 깨어나기 전에

꿈꾸었던 영상이 연속입니다

 

오늘도 당신을 그리워하며

사랑하는 마음을 보내는 고통

당신은 알기나 하는지 몰라요

 

당신과 함께 떠나는 여행

당신 옆이기에 더욱 좋고

신나는 길이였답니다

 

어느 산골 마을인지

푸른 바다가 보이는 해변인지

당신과 함께라는 신나는 일입니다

 

여행이란 즐거운 것은 그래요

좋은 사람과 함께 가면 다 좋아요

비록 기억에 남는 추억은 없어도

 

설악산이나 청령포나 수덕사도

너무나 자주 찾던 곳인데

이번 여행은 아주 다른 의미입니다

 

좋은 사람과 함께 가닠까요

아직도 입도 열지 못했어요

내 마음만 기쁘고 즐거운 이유랍니다

 

미시령 고개길 북설악산으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