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좋은 만남
산곡 신정식
2022. 7. 17. 18:02
좋은 만남 / 산곡 신 정 식
태양이 뜨겁기 시작 했어요
시원한 물가가 생각 났어요
넓은 바다 한적한 섬도 떠올랐어요
태양이 지기 시작하니
외로움이 찾아 들고
노래하며 춤추고 싶어지네요
우울한 마음 날려 보내고
그런 사람을 찾아요
함께 즐거운 시간을 노래 할 사람
세월이 가면 또 잊어요
누구인지 새로운 사람 같아요
전혀 기억이 나지 않았어요
하긴 그 순간 분위기이지
사람을 좋아 했던 것은 아니니
즐겁게 어울린 분위기만 기억나요
우린 아무런 관계도 아니고
춤추고 싶을 때 함께 만났기에
우리 모두 어울려 좋았던 것이지요
개인 적인 마음은 기억 못해요
단 둘이 만나 적은 없으니
주고받은 전화번호는 기억 합니다
꼭 필요 할 때가 있을지 모르니까
일반 적인 것이지요
사사로운 목적이 있는 기록은 아닙니다
언젠가 그런 분위에 또 만날 수 있잔아요
붙잡고 싶은 그런 날 말입니다
부담 없이 즐겁게 어울리는 시간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