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참 사연

산곡 신정식 2022. 9. 4. 05:08

참 사연 / 산곡 신 정 식

 

너를 만나던 날

마음을 알게 됐지

그 날을 돌아보니

사랑 이였다

 

그렇게 찾아 돌던

참 사랑을 만났다

진실이기에 믿고

기쁨에 차 결심했다

 

밤마다 잠을 자듯

찾아오는 사랑

사랑은 잠에 따라

좌우 되 듯했다

 

오늘은 꿈속에 만났다

멋진 모습으로 다가와

포근하게 안아 줬고

나를 무너뜨리고 있다

 

사랑은 소멸 되었고

바람은 피해 가고

오로지 밤하늘에 뜬

반짝이는 별이 됐다

 

이제 우리 마음에 찬

참사랑만이 존재하며

깊은 잠에 취해버렸다

방황 끝이 우리 사랑이다

 

사랑해 자기야

마음은 복잡했어도

말은 간단한 소통이고

마음과 몸이 일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