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가을 빛 사랑

산곡 신정식 2022. 11. 3. 21:22

가을빛 사랑 / 산곡 신 정 식

 

참 오랜만에 찾았다

잊고 잇던 사랑을

새롭게 발견하게 됐다

 

모진 세월과 시간 속에

황사에 묻혀 굳은 마음

한줄기 비에 선명 해졌다

 

신선하고 아직도 쓸만해

녹슬거나 퇴색되지 않고

아직 본연의 상태이다

 

낙엽이 저도 몇 번이고

꽃이 피어도 몇 번인가

본심은 진실 그대로입니다

 

이상한 눈으로 외면 말고

눈을 바로 뜨고 바라봐요

보이는 그대로 봐 주세요

 

관심이 보통 관심이 아니고

사랑이 잠재한 관심이고

사랑하기 위해 좋아해요

 

우리 솔질해 집시다

처음부터 서로가 주시 했고

그렇게 이야기가 시작 됐어요

 

사랑이 담긴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