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한바탕 웃음으로 하하하

산곡 신정식 2022. 11. 29. 20:30

한바탕 웃음으로 / 산곡 신 정 식

 

칼끝은 다가오고

한 없이 조여 들었다

 

피할 수 없는 존재

결과의 날은 몰랐다

 

빨리 간다고

반겨줄 사람 없다

 

늦게 간다고

잡을 사람 없다

 

조금이라도

자연스러울 때도 있다

 

갈 대 가더라도

오늘은 즐겁게 보내자

 

우리 함께 웃자

함박웃음으로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