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행복하자
산곡 신정식
2024. 4. 13. 05:40

행복하자 / 산곡 신정식
난 너를 좋아 해
네가 날 좋아 하듯이
아침 점심 저녁에도
이야기를 나눴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섭할 때나 우리는
서로를 위로하며
하루하루를 보냈다
마치 신의 축복으로
늦게나마 만나게 된
이 인연 앞에서
아쉬움을 더해 갔다
너를 보호해달라고
건강을 지켜달라고
기도하며 빌고
나날이 감사해 했다
가끔 일이 안 풀려
고통 받고 있는
너를 위하여 기도하며
벗어나기를 기대했다
모든 것이 잘 풀릴 거야
술술 해결 돼 안정 되고
고통 받지 않겠지
신께서 항상 함께 하시니
우리가 좋아 하는
잔치국수나 막국수
먹는 기쁨을 누리며
즐거운 날이 올 거야
참고 기다리다 보면
좋은 날이 오겠지
지금 시련을 벗어나
옛이야기 하겠지
힘내자 우리
실망은 없어
꿈과 희망뿐이야
우리 행복을 위하여
행복하자 .사랑하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