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곡 신정식 2024. 10. 28. 08:42

공감  / 산곡 신정 식 

 

모아 놓고

우리는 좋아했다

만들어 놓고

우리는 좋아했다

 

자연 군락지

아니다 만들었다

모여 사는

그런 마을이다

 

가을이면

꽃무릇 언덕

길이면

코스모스 길

 

국화공원

장미공원

메밀밭

여유가 꽃밭이다

 

마을 루고

도시를 만들고

국가를 형성하여

지구는 가족이다

 

더불어 사는 세상

이해하고 베풀고

서로 도움을 주며

아름다운 세상 지구 공원

 

너와 나가 존재

가치 있는 삶

사랑으로 맺은

우리라는 공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