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행복한 광야

산곡 신정식 2024. 11. 16. 07:34

 

행복한 광야 / 산곡 신정식 

 

새벽이 밝아지며 아침이 올 때

당신이 보고 싶어 카톡으로

잠에서 깨우고 있다

 

오늘은 당신이 더 보고 싶어

시간을 활애 해 달라고

당신을 찾아 갔다

 

끝에서 끝을 가고 있다

전철에 종점과 좀점

오가는 마음이다

 

떨리는 순간이다 반갑다

언제나 겨우 악수를 나누며

인사치레로 시작이다

 

언제 뜨거운 가슴이 풀리지

그런 먼 훗날이 올까

이 순간만 좋아해

 

눈으로 눈으로 사랑하며

한 공간이 둘이 있고

마음이 오가고 있다

 

더 욕심이 뭐가 있겠는가

서로의 이야기가 오가는데

이 또한 행복이 아닌가

 

사랑은 사람 함으로 행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