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나의 사랑
산곡 신정식
2025. 3. 17. 04:34
![]() 밤잠을 설치다 깨어 보니 별빛이 온방을 채우고 창문 통해 빛나고 있다 그러고 보니 아침에 받은 친구 방에 무지개가 찾다고 카톡 사진 받은 기억이 났다 점점 비어 가는 허전한 가슴 곁에 놓여 가는 친구 점점 의미가 깊어져 가고 있다 친구의 안부가 궁금해지고 공연히 커피 생각도 나고 수다 떨 말도 생겨났다 때로는 무척 쓸쓸 할 때 친구가 간절히 그립다 이런 저런 이유로 멀다 그 흔한 친구들 중에 가장 사랑하는 친구로 변신해가는 모습에 웃었다 사랑이 있는 나를 발견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