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신동 골목 길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정 깊은 꽃들
가을 바람이 여기 까지
돌아 나갈지 모르지만
만남이 좋다
원망도 후회도 없는
꽃을 기르는 마음
꽃물에 들러가고
한숨도 꽃에
털어 놓는 공허한 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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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동 골목 길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정 깊은 꽃들
가을 바람이 여기 까지
돌아 나갈지 모르지만
만남이 좋다
원망도 후회도 없는
꽃을 기르는 마음
꽃물에 들러가고
한숨도 꽃에
털어 놓는 공허한 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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