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 마니 / 산곡 신정식 너를 만나면 마치 태풍이 몰려올 듯강열한 힘이 느끼으로 왔다어디서 나온 힘인지 모르지만너는 나를 떠난다 하지만 농담멀리는 도망치지 못할 것이다너는 내 마음을 알고 있는 마음이니까넌 내 앞에 가까이 있으면서입 맞춤을 하고 싶을 만치맑은 눈빛을 가지고 바라보며 있다너는 이미 내 생각했던 내일그리고 지난 내 세월을 알며신비 한 척 꽁꽁 묶어 놓고 있다전생에 길이나 이전 흘러감 시간그 안에서 인연 있던 그런 사람그럴 지도 모를 만남이 딱딱 맞다다 내 잘 못이고 잘 못 산 인연흘러 스쳐간 인연 깊일 수 있다한 세대를 살며 더 깊은 말이 필요하다넌 날 알고 있는 사랑인지 몰라재회의 기쁨일지 모르지만 좋다이렇게 딱딱 맞아 들 수 있는 인연이다 ㅡ천상에 화원이고 동행에 길이고꽃길을 걷는 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