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산곡 신정식 2026. 7. 30. 21:50

공/ 산곡 신정식 

 





 
공 / 산곡 신정식 


지니 지니 해가 지니
달이 지니 공존해
이름 불러 봐도 낮과 밤


아름다운 하루가 가고
빛나는 밤이 찾아 와
휴식하는 하루 일과다


오고 가나 가고 오나
왔다리 갔다리 하루
사람과 사람에 이야기


있을 때나 떠났을 때나
때가 있는 것은 아니고
때는 때일 뿐이다


마음이 가면 있는 것
없으면 마음이 없다
있는 것이나 없는 것이나


옛 사람들이 공수래공수거
현실이고 알았다 깨달음
벗고 가는 생명이란 말인가


고무덤에 남아 있는 유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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