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우리 마을 우리 마을 강물은 흐르고 들판가득 벼들이 채우고 내 가슴은 텅 비어 갔다 6월의 아픔이 시작이고 접시꽃 양귀비꽃 금계꽃 때를 만나 아름답다 내가 바라보는 마을 풍경 걷고 싶다 꽃향기 속을 오늘도 항암 치료차 병원행 벌서 누워 있는 지가 한세월가고 때를 기다리는 마음 나의 세상이 올 것이다 풍경 2020.06.11
봄풍경 산자고 남녁에는 꽃 소식이 난무하는 이른 3월 아침이다 집을 나서며 만난 민들레며 군산 선유도 산자고 꽃이 반겼다 삼월팔일 경덕궁 돈화문 안 만났던 골담초 꽃이 아름답다 꽃향기 마음 가득 담겨 오는 아침 그립게 된 그대 모습이다 꽃이라면 아름답다면 순수하다면 많은 것을 원하는 것이.. 풍경 2019.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