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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파람 소리

휘파람 소리 / 산곡 신정식 때때로 홀로 산다는 것이 너무 외로워 눈물이 났다 한사람도 사랑 할 수 없다는 것이 내가 외로움에 빠져 헤메일 때나를 잡아줄 단 한사람 그런 사람 그 어디에도 없었다 그러나 내가 너를 좋아하고 사랑한다면용서를 빌어야 하겠다 미안해 나는 너를 너무 몰랐다 그 때 난 너를 좋아하고 사랑했던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해 마지막 사랑이해 할 수 있겠니 아님 말고 지금 와서 진실을 말하면 무엇해너는 이미 떠나고 나만 홀로 있다 소리쳐도 별볼일 없는 메아리다 결국 너는 여자이고 나는 남자각자 갈 길이 다르니까 어쩌나너에게 힘이 되어 주려 했다 이 모두 허상으로 홀로 끝나고 이해와 배려 사랑이고 다 헛것 또 다시 홀로 외로움 속으로 왔다 오늘도 안개 속을 질주 했다

창작 자작시 2025.06.11

환경

환경 / 산곡 신정식 창조주 하나님은 공평하시다 차별을 두지 않으셨다 사람이 만든 법은 구분 되어 있고 차별화되어 갔다 인권은 공평하다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힘의 원리이다 보험의 공명성이다 직업에 귀천이 있고 형평성에 어긋났다 유무식이 갈라지듯 쓰기에 따라 결정 되고 처신에 따라 다르다 이 것이나 그 것이나 같다 가격은 소비자 몫이다천한 것도 귀할 수 있으니까 풀뿌리하나도 다라지고 임금이 먹는 것이나 개 돼지도 먹었다 칡뿌리면 어떻고 도라지면 어떤가 산삼뿌리인 것을 계절에 더운 물이나 찬물이나

창작 자작시 2025.06.11

하던 말던

하던 말던 / 산곡 신정식 바람이 불든 말든 맞는 듯 말 듯 필등 말등 하다 열리면 열리고 있으면 있는 대로없어도 그뿐이다 꽃으로 흔들리는 가 잎으로 흔들리는 가 가지채로 춤을 추는 가 잡으면 휘어지고 꺾기면 부러지고달라면 주고 그뿐 이다 찔레꽃잎도 지고 물찬 논바닥에는 모가 없어졌다 일하기 싫음 그만 세월아 마니 달라졌다 일하지 않고 먹고사니 바람이 불던 말던

창작 자작시 2025.06.11

참 참 참

참 참 참 / 산곡 신정식 태양이 있어 달도 별도빛나는 아름다움이다당신이 있기에 세상이 아름답다당신 없는 세상은 생각 할 수 없다그 어떤 것과도 비교 될수 없다난 그 틀을 깨고 바람이 되어있다당신을 떠나서는 존재 할 수 없는나약한 존재이지만 당신이내 곁에 있기에 힘이 솟았다보는 즐거움 쓰는 즐거운 느낌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 있다당신이 있음으로 난 참 행복하다다시 우리 궤도를 벗어나세상을 살고 싶은 생각은 없다주어진 삶대로 긍정적으로 즐겁게 살자친구든 연인이든 선후배든 이웃으로좋아 하는 대로 좋게 살아가자가족 같은 마음으로 믿음과 신의로 살자믿고 살면 참 참 참 좋은 거야

창작 자작시 2025.06.11

불두화

불두화 / 산곡 신정식 네기 오늘밤처럼 빛나는 샛별이렇게 신비롭고 아름다웠다그렇게 밝아 보이지는 않았다너는 내가 사랑하기에는 미지수약간의 친절은 묻어 있겠지만난 눈이 점점 밝아지고 있다네기 미소 짓고 있는 미소와부드러운 말 속에 있는 느낌또 다른 목소리를 듣고 있다너는 아름다운 사람이 맞다그러나 그 향기는 별로다꽃에 비하여 역하게 느껴 왔다장미던 모란이던 목단이던다 좋은 이름이지만 수국 어떨까그러나 내 가슴에 꽃은 아니다오늘밤 난 깨달았다 너에게서바람 따라 흔들리는 꽃송이들그 향기를 날려 보내고 있다는 것을이제 홀로 남아 알았다

창작 자작시 2025.06.10

이별에 성

이별에 성 / 산곡 신정식 희망이면서도실망이다꿈이 있으면서도깨몽이 됐다급변하는 기류에적응이 안 돼몸살이 나서벓벌 떨고 있다때로는 술에 의지하여망각의 늪으로 가려했고미치게 그리울 때면찾아 가고 싶다이제는 금주뿐이다피하려 하지 않고인정하는 밤이다강해야 산다약속은 깨라고 있는 것그럴 힘이 없다유리창 넘어로 들리는바람 소리일 뿐이다바람이 불거나 비가 오거나

창작 자작시 2025.06.09

방물장수 비애

방물장수 비애 / 산곡 신장식 추억의 노래를 듣다 울컥 치고 올라오는 열기 옛 감정이 살아났다 그 때 이것이 너이고내가 너를 아는 전부였다 오랜 시간 함께 할 수 없다 너는 사징적인 사람 마음은 늘 떠돌고 있다 유랑하는 것이 습성이다 타고난 성격이다 친절하고 긍정적이고 상대에 말을 존중 했다 말하는 것이 아니라 경청해주고 감탄하고 옳고 그름에 기준이 없다 사람들은 예상 외로이런 사람을 좋아 했다 심리적 현상이다 또 오늘은 어디로 떠날까

창작 자작시 2025.06.08

나무꾼 과 선녀풍

나무꾼과 선녀풍 / 산곡 신정식 내 마음 따라 갔다인연 따라 갔다무엇을 따라 갔나내 마음이 떨려가는너는 그 자리에 있는데찾아 가는 마음이다좋아 하는 쪽이나사랑하는 쪽이나마음의 상처로 남았다흔들다 흔들리면뿌리까지 흔들리고쉬운 것은 없다욕심 낼 것도 아닌데욕심을 내면 있고관심 없으면 없다마음 따라 몸 따라오후 시간부터 밤까지날파리가 극성이다여름이 왔나보다하루살이 종류다극성스러운 날이다나무꾼과 선녀풍없는 이야기다고로 존재 했다

창작 자작시 2025.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