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툼 / 산곡 신정식
죽는 것이 별 것인가
두려움도 죽으면 죽지
끝이 어디인지 가면 돼
산다는 것이 별 것인가
숨 떨어질 때까지 삶
하루가 더해 하루를 더
사랑이 별 것인가
왜 이별이 슬프다고
가슴 아파하는 이유가 뭐야
좋으면 좋은 것이고
마음이 가면 사랑이고
몸이 따라 갈 수도 있다
세상은 맘 먹기 달렸다
성공하던 실패하던
마음에 따라 결정 됐다
신의 영역 다음에는 사람
못 할 것도 없고 안되는 것
불가능도 없는 것이니 아닌가
분명한 것은 신의 영역과
인간의 영역이 뚜렸하고
벽을 넘어서려 하지 말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