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하얀 고백

산곡 신정식 2026. 7. 23. 20:56

 

하얀 고백 /산곡 신정식 

 

아침마다 떠오르는 태양처럼

모습 마음이 있다 바로 너

내 마음을 다 빼앗겼다

 

나 나를 대로 살아 온 길이

쉽지는 안 았지만 그러나

조선시대의 노비는 아니다

 

살기 좋은 세상 잘 살아 보자

노력도 했고 약속도 했다

이용당한 것이라 후회는 없다

 

주종 관계가 예전에는 그랬다

현대에는 노동에 대한 권리다

가끔 레일을 벗어나서 그렇지

 

상생도 좋고 소통도 좋다

우리 함께란 것도 좋지

잘나고 못났어도 어우림이 좋다

 

이 시대에 처음으로 얻은 너

그 마음을 잊지 못해 통했다

잘나고 못나서가 문제가 아니다

 

어쩜 내 착각일지 모르지만

대화 흐름이 이해 됐고 좋다

세월이 함께 흘러 가듯 그렇다

 

난 남에 일 반 내일도 반 했다

이리저리 정리하고 나니 그런대로

살아가는 데는 빗 지고 안 산다

 

도와주지 못하지만 한끼 식사 대접

지장 없아 살고 있다만 불만 없다

욕심도 없으니 투자나 투기 안해

 

그저 생긴 대로 사는 것이 꿈이고

사랑이 있다면 사랑하고 살고

소통하는 마음의 즐거움이다

 

살아가며 꿈이 있다면 좋은 사람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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