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일진

산곡 신정식 2025. 12. 26. 22:23

일진 /  산곡 신정식 

 

소나기 내리는 어둠 속에

홀로 있는 밤하늘 빗줄기

당신은 나의 희망이다

 

그대는 알아 관심이 없다

함께 있는 것은 형식적이다

잠시 공백 시간을 채웠다

 

네 마음을 열어 봐 그래

다른 모습이 보일 것이다

외로움이나 고독한 시간이다

 

빗줄기와 사라지는 것처럼

빗소리도 사라지는 느낌

아는 것인지 모르는 것인가

 

너로 인하여 세상은 달라졌다

네가 떠나는 날 나도 달라져

처마 끝에 낙수 물같이 그렇다

 

폭풍이 몰아 차는 폭우 속

바람을 이기지 못하고 흔들려

너를 보는 눈이 검게 변했다

 

이제 너와 나 이별의 시간이다

태풍 같은 폭우가 지나면 정상

밝은 태양이 세상에 빛나겠지

 

검은 하늘도 별빛이 빛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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