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길에서 서랑해 / 산곡 신정식 나는 모든 슬픔이 쌓여 갔는데 어제 그 사람이 모두 가져갔다 너무 황홀한 사랑의 만남이다 또 큰 파도 몰려올지 몰라도 오늘만은 잔잔한 사랑의 바다 봄날 너무 포근한 만남이다 그대 곁에 있으면 왠지 끌리는 사랑이 가고 있는 마음 사랑 진실한 미소에 빠져가는 눈빛 그러나 그 사람은 말도 안 해 가슴 타들어 가듯 아려 오른데 나처럼 그도 이런 마음 일까 사랑 참으로 좋은 말이다 그러나 맑고 투명한 서로의 마음으로 연결된 봄길이 열릴까 몰라 사랑은 게임 같은 것이다 아니 난 게임을 안 해 선택은 참사랑 솔직한 표현만이 답이다 바보 지난날 사랑의 쓴잔을 마셨다 오늘만은 시선한 봄바람에 취해 그대에게 향하는 봄길이다 봄바람 사랑 사랑 좋을까 봄길에서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