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살아보니 답이 없더라

산곡 신정식 2026. 6. 21. 22:00

살아보니 답이 없더라 / 산곡 신정식 

 



문밖에 나가면 돈 이다
벌던 쓰던 돈이 필요 하다
쓰지 않고 잘 벌리지 않는 것이 돈


잘 써야 잘 벌린다
십원 쓰니 천원이 벌렸다
안 먹고 안 싸면 사람은 죽는다


세상은 도우미도 있고
뚜쟁이도 있고 중계사도 있다
입으로 몸으로 사는 사람도 있다


선택은 사람이 했다
이런 것 저런 것이 모여 산다
득이 될 때나 손해 볼 때나 막 피해


피하고 싶은 사람은 되지 말자
나이가 들고 보니 써야 모이고
커피 한잔도 나누는 즐거움이다


속된 말로 작업이 아니라
좋은 사람과 나누는 교류 인 것 이다
성별을 따질 이유는 없다 좋으면 좋다


가끔 이상한 사람도 있지만
날파리 정도로 여기고 쫏고 길을 가듯
내 가는 길을 가면 그 것으로 만족한 것


능력이 떨어지니 쓰는 즐거움
순리를 거슬리지 말고 긍정적으로 살며
다 내려놓고 허허실실 어울리는 즐거움이다


돈으로 세월을 사려하지 마라
사기성이 있기에 사기꾼을 만나는 것이다
공수래공수거라 좋은 사람과 즐겁게 대화하자


산다는 것이 뭐 있나
믿을 것은 없으나 어울렸다 가는 것
버릴 것을 쌓아 놓으면 뭣하려 하나 맘을 비워라


생각은 이제 썩어서 활자만 우수수 남았다
살아 보니 답이 없더라 버리고 쓰는 즐거움 
마음 가는 사람과 소통하는 기쁜이더라 


살아보니 삶은 답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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