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마을

장미광장

산곡 신정식 2019. 5. 24. 02:46

 

 

숨통이 조여 오는

하루의 시작

작은 시간을 내어

산책하며

심호흡을 해봤다

 

오염된 강물에

고기들은

뻐끔거리다

물위로 떠올랐다

 

오염된 도시

미세먼지에 쌓여

답답한 시간들

공원이 있어

다행 이였다

 

울고 싶어도

울지 못하고

숨 쉬고 싶어도

답답한 일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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