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마을

달집

산곡 신정식 2020. 4. 27. 03:45

달집/산곡 신정식

 

미움이라도

그리움이라도

처진 강한 마음

 

반대말이라도

벌이 되어

반격해 봤다

 

떠나고

없는 마음

빈 가슴 이였다

 

달집 태우는

정월대보름

재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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