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물머리 추억 / 산곡 신정 식
양수리 두물머리
물안개 피어오르는
강가를 걸었다
어둠이 걷히고
순간의 시간
새벽이 사라졌다
너와 나의 마음
바람에 밀려나고
또렸이 나타났다
빛니는 아침햇살
물안개는 걷히고
추억만이 남았다
오늘도 두물머리
그 길을 걸으며
흔들리는 마음이다
'창작 자작시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비의 구아바 나무 (0) | 2021.02.17 |
---|---|
한풀이 (0) | 2021.02.17 |
창의적 환경 (0) | 2021.02.15 |
답답해 (0) | 2021.02.14 |
더불어 살아야할 역사 (0) | 2021.0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