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태풍에 눈

산곡 신정식 2025. 7. 30. 21:37



 
태풍에 눈 / 산곡 신정식 


사랑이 시간을 멈추게 해
자꾸 옛날로 돌아가게 해
지금 그 사랑은 없잔아


그리움마저 아픈 흔적
눈물 자국이 마르고
지우고 싶은 시간이다


사랑 참으로 좋았다
그러나 사랑은 악마
도깨비불처럼 떠났다


무서운 것이 사랑이다
슬픔보다 더 무섭다
기력마저 빼앗겼다


무능에 표본이 되고
영혼 없는 사랑 잃고
두려움에 휘말리고 있다


여름 태풍도 지날까

 

'창작 자작시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 끼리  (3) 2025.08.01
  (1) 2025.07.31
바다 이야기  (0) 2025.07.28
흐름의 변화  (0) 2025.07.27
계절풍  (0) 2025.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