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바다 이야기

산곡 신정식 2025. 7. 28. 23:10


 
바다 이야기 / 산곡 신정식 


난 너에게서
생각과 마음이
너무 멀리 있다


나의 생각은
너를 지나쳐 있다
마음은 너무 가깝다


너에게 멀어져 있다가도
너에 소식 전해 들으면
다시 돌이켜 보는 것이다


그러나 난 너에게서
멀리 떨어져 있고 싶다
가까이서 보면 고문이다


너에 마음은 이해 못해
생각은 긍정하지만
마음이 허락하지 않아


난 사실 깊은 상심에 빠져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난 현실을 봇어 나고 싶다


여름 향기와 더위
푸른 바다도 꿈꾸지만
모래알 밟는 소리가 싫다


모래알 부서지는 소리
내 마음에 거슬렸다
파도야 다 지워다오


바다만 바라 볼 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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