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순간의 사람들

산곡 신정식 2025. 8. 4. 01:28


 
순간의 사람들 / 산곡 신정식 


지난 삶은 비에 젖은 시련이고
너의 미소는 고통을 안겨 주었고
괴로운 날들을 풀어내고 밝게 살고 싶다


너 같은 사람은 너무 순수했다
그래서 너를 사랑하게 됐다
너는 참으로 고마운 존재다


모든 잡념과 고통은 다 사라지고
오직 너만을 사랑해 왔고
나를 잊고 살다보니 좋아 졌다


나는 위암 3기말 수술 후
나약한 투병생활 어려움 중에도
너에 사랑의 힘으로 모두를 이겨냈다


힘이 들어도 힘든지 모르고
오직 너 하나만을 바랄보고
꿈과 희망으로 살아 왔다


건강이 마니 좋아져서 좋다
주위에 도움 없이도 활동 할수 있고
운동도 열심히 하며 사랑뿐이다


고마움은 잠시 새로운 변화가 왔다
너는 점점 나에게서 멀어져가고
너를 좋다는 사람을 밀쳐 내지 못했다


어느 사이 복합적인 마음이 되어
너를 만나는 것이 역으로 고통이 됐고
모든 꿈과 희망이 역으로 가고 있다


이제는 그리우면 그리운 대로
만나고 싶으면 만나고 싶은 맘에
멈춰 서서 포기해야 하는 현실이다


사랑과 이별은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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