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마을

노박덩굴 열매와꽃

산곡 신정식 2018. 12. 18. 16:16

 

 

꽃은 풀섭에

숨겨져 피더니

지고 없다

 

서리 내리고

잎이 지니

열매를 내 놓네

 

노란

보자기에

붉은 구술

 

소꿉놀이

그 시절이

그리워졌다

 

꽃 보다

아름다운

가을의 멋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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