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우수가 가고
입 떨러지는
경칩을
마음은 기다렸다
봄을 맞아
사랑에 씨앗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좋은 마음이
열기로 자라
싸늘했던
시절이 갔다
봄바람 타고
솔솔 피어난
우정이
연인으로 맺었다
너와나
사랑이라
부르는 굴레에
우리는 즐겁다